[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기초 코딩 능력 향상 및 웹 개발자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교육은 진흥원 내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4주 동안 국립군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이 프로그래밍 기초에서부터 응용영역인 웹 개발 기술까지 폭넓은 지식을 학습하고 데이터 시각화에 필요한 기초 코딩 능력 및 웹 개발자로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국립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1학년을 중심으로 진행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국립군산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들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심도 있게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육기간 동안 학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교육에 더욱 집중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이러한 지원과 세심한 교육 결과, 지원자 전원 수료라는 성과와 함께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으로써 이번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립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인 정동원 교수는 “장마가 계속되는 좋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여 성장하는 학생들을 지켜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소중한 교육 기회와 지원을 제공해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최장 8년간 총 200억 원(국비 150억 및 대학/지자체/산업체 대응자금 포함)을 지원받아 산업DNA(Data‧Network‧AI)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하게 됐다.

앞으로 국립군산대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는 물론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비소프트웨어전공 재학생들도 각종 장학금, 국내외 인턴십,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 혜택과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