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디자인 인재 양성과 혁신적 디자인 기획 및 제작 역량을 지닌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교육의 현장성을 극대화하여 창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 전공으로 시각디자인과 텍스타일디자인 전공이 있으며 창의 융합 디자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시각디자인은 시각커뮤니케이션과 영상 멀티미디어 제작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창의적 역량을 기르고, 텍스타일디자인은 고부가가치의 라이프스타일 제품 개발 및 기획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업체, 지자체, 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개발과 캡스톤 디자인 사업 등 전국 단위의 디자인 관련 연구에도 꾸준히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전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국립군산대학교 캐릭터 리뉴얼 디자인 프로젝트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디자인 등록 특허 출원 등 다양한 대외 활동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지속적인 공모전 출품 활동을 통해 2021 전라북도 미술대전에서 ‘대상’ 수상 및 2022 서울디자인대학생워크숍(서울시장상), 전라북도산업디자인대전(은상), 국제디자인트렌드대전(은상/동상),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코리아텍스타일디자인어워드(특별상)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공모전에서 매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텍스타일 CAD 디자인, 디지털 텍스타일디자인 등 급속히 변화하는 새로운 디자인 산업환경에 맞는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군산대 산업디자인학과는 매년 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시각디자인 분야는 광고, 웹, UX/UI, 패키지, 비주얼 콘텐츠, 편집, 캐릭터, 북디자이너,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디지털 미디어 기획자 등 관련 기업체에 취업한다. 텍스타일디자인 분야는 라이프스타일텍스타일(벽지, 침장류, 가구 등), 패션텍스타일(의류, 가방, 스카프, 넥타이, 악세사리 등), 산업소재디자인(전자, 자동차, 마감재), 컬러리스트, 패션머천다이징(MD), 디스플레이디자인(VMD)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진출하고 있다.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 민지혜 교수는 “시각디자인과 텍스타일디자인 전공을 기반으로 하는 국립군산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융합 교육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디자인 환경 속에서 문화, 예술, 과학의 인문학적 창의 융합 프로젝트의 교과를 병행하여 졸업 후 더욱 폭넓은 디자인 진로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