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동차, 기계시스템 및 장치의 원리, 설계, 제작과 성능 및 에너지의 발생과 변환에 관하여 연구하고 이를 실용화

할 수 있는 유능한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부 내에 기계설계공학전공, 기계공학전공, 자동차공학전공의 세부 전공을 두어 기계 및 자동차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계공학부에서는 기계 및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교육용 실습 장비, 다수의 개인용 컴퓨터, 고성능 workstation, 다양한 분야의 첨단 해석 및 교육용 소프트웨어, 첨단 정밀계측기, 첨단 교육용 공작기계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강의와 실험·실습에 적극 활용하고 있고 최신 기술 발전에 부응하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은 기계공학의 특성상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진로로 취업을 할 수 있다. 기계, 자동차, 철강, 금속, 조선, 우주항공, 건설, 전자, 전기, 화학 등에 관련된 산업체에 진출하여 제품개발 및 설계, 생산관리, 공정자동화 검사 및 제어,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할 수 있으며 벤처기업에 진출하여 최신 첨단기술의 연구와 보급 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 또한 관련분야 공무원과 교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기계공학부는 경쟁 관계에 있는 인근 대학, 더 나아가 수도권의 주요 대학과 견주어 월등한 교수진으로 연구 및 교육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3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에너지신산업 중심대학 선정 및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전북군산 소부장 지원센터’ 사업(책임자 : 기계공학부 유경현 교수, 4년 약 196억)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혁신연구센터’ 사업(책임자 : 기계공학부 강기원 교수, 6년 약 83억) 선정, 교육부 주관 한국연구재단의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신뢰성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책임자 : 기계공학부 최규재 교수, 6년 약 44억)에 선정되는 등 기계공학 경계를 넘는 다양한 융복합 학문 개발 및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국립군산대학교의 발전을 선도하는 학부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기계공학부를 졸업한 학생들은 개인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끌어내며,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비전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