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IT융합통신공학과는 4차산업혁명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기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IT융합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IT융합통신공학과 교육과정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니즈에 맞추어 4가지 트랙(IT SW, 통신 HW, IT HW, 통신 SW)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교과목으로는 IT SW/HW 관련에 C++, Python, C#, Java, Unity, 통신 SW/HW 관련에 Matlab, LabVIEW, 무선통신, 이동통신 등이 있다.

졸업 후 진로 분야를 트랙별로 살펴보면 ▲IT SW 트랙 : 2D/3D 온/오프라인 게임 개발, VR, AR, Web, Metaverse 개발, 콘텐츠 개발, 빅데이터, Cloud, NFT ▲통신 HW 트랙 : 이동통신시스템 관리 및 개발, 통신회로설계(2D. 3D) ▲IT HW 트랙 : 시스템 엔지니어, SI 개발, 보안시스템 구축/관리/개발 ▲통신 SW 트랙 : 이동통신회사, 이동통신기술, 차세대통신기술 개발 등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IT융합통신공학과는 2014년부터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은 기업과 대학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및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원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이다.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 참여학생 전원 연간 480만 원 지원, 별도 장학금 지급,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 해외연수 등 지원, 참여 학생 및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에 맞춘 체계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역량 강화를 통한 개인맞춤형커리어 관리, 졸업 후 매칭 기업으로 100% 취업이 확정되는 IT융합통신공학과 재학생만의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에서는 202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인력양성사업도 참여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년간 기업-대학 간 채용연계 협약을 통해 전문지식역량을 갖춘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을 육성하며, 참여기업에는 현장애로기술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3년 6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5박 7일 일정으로 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Smart City의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싱가포르에 ‘ICT융복합기술 해외 현장 견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성취도 향상과 참여기업 임직원, 교수와 학생 간의 의견 교류 기회 제공, ICT 기술박람회와 ICT 관련 기관 방문 및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성취할 수 있었다.

IT융합통신공학과 학과장 신호섭 교수는 “IT융합통신은 이공계의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언어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IT융합통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립군산대 IT융합통신공학과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 IT융합통신공학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