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임실군이 지난 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민간보조금 강화를 위하여 지방보조금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군 공무원을 비롯해 민간보조사업자 총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개정된 지방보조금법과 관련한 관리 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정부는 국정과제에서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등 운영의 책임성․투명성 제고를 강조하며, 2023년 지방보조금법을 대폭 개정하여 시행 중이다.
군은 국정과제와 개정된 지방보조금법에 대응하여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 및 보조사업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방보조금 관리를 본격화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정된 법 내용을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운영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예산 편성 시 전면 재검토하고 유사․중복 사업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등 지방보조금의 내실 있고 투명한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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