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 외사계는 한가위를 앞두고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식도동 일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군산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전북 유일의 외국인 자율방범대로 황재동 방범 대장을 주축으로 총 6개국 20여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면서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군산경찰서와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들은 범죄요소로부터 지역사회 거주민 보호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순찰에 임하였으며, 순찰차 진입이 힘든 골목길, 공원 등 범죄 취약 지역 위주로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순찰활동에 참여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면서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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