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관내 장애인콜택시 운영 체제가 갖가지 문제로 여론이 거세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급속히 발생되는 여론은 군산시가 위탁한 운영기관과 노조 소속 기사의 갈등이 일 년 넘게 이어지면서 일부 택시 운행이 일부 중단되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격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발생은 장애인들의 발이되는 콜택시가 주말과 야간에는 운행 대수를 대폭 줄였기 때문에 결국 패해는 장애인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군산관내 장애인 콜택시는 총 28대이며 군산시각장애인협회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다.

그중 야간에는 14대 가량이 운행해 왔지만 준법투쟁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10월부터 부분 파업이 강행되면서 운행이 줄어들어 피해는 고스란이 장애인들에게 쥐어지고 있다.

군산시 장애인 인권연대 군산지회 심지선 대표에 따르면 “정부가 장애인들을 위한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어 장애인들에게는 큰 힘의 혜택을 받아왔으나 이따금씩 피해가 발생되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특히 콜택시를 이용하는 장애여성들이 이따금씩 운전기사들에게 성추행등 의 피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되어 군산시 관계부서에 시정을 요구하는 진정을 해보지만 해결방안은 역부족이어서 안타가운 심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던 A,B,C 여성 3명이 운전기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하여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지난3월31일 군산시청 홈페이지에 피해 사실의 글을 올렸지만 관리부서는 위탁협회 부당 조사는 뒷전이어서 별도의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더많은 장애여성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위탁하지 말고 군산가 직영 운영해 줄것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 성추행 피해여성들의 법적 대응의 내용을 보면 지난 5월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민원조사위원회라는 기관이 마치 수사기관인 것처럼 피해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공문서를 작성하여 2023년 5월19일 10시30분까지 군산시각장애인협회 남성쉼터로 나오라고 하는 것은 해결은 고사하고 오히려 피해 장애인 여성들을 희롱 하는 처사라며 정식 법정대응으로 이를 바로잡겠다는 내용이어서 사건은 불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산시는 콜택시 성추행 피해 내용이 홈페이지에 올라와 홈페이지에 올림 피해자를 찾으려 했으나 선듯 나오지 않아 즉시 군산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한바 있어 현재 수사중이어서 일방적으로 위탁 시각장애인협회 계약을 해지하긴 어렵고 수사결과에 따라 처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