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현재 운영 중인 시 홈페이지의 디자인 및 메뉴 구조를 개선하여 시민 중심의 홈페이지를 구축하기 위한 ‘2023년 김제시 홈페이지 개편’중간보고회를 지난 18일, 2층 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정방침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대표 홈페이지의 노후화된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디자인과 메뉴체계를 개선하며 자주 사용되는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홈페이지 개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홈페이지 디자인 및 메뉴 구조 개편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개선, △다양한 기기(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맞게 자동으로 크기가 변하는 반응형 페이지 구축, △외국어 홈페이지 재구축을 통한 외국인 사용자 사용성 개선, △노후화된 프로그램(검색엔진 및 DB암호화) 업그레이드 등이다.

특히 김제시에서 시행 중인 주요 사업들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배너 표출 수량을 늘리고 모아보기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고려하여 다크모드 기능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홈페이지 개편 사업은 올해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시범 운영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 2024년 1월부터 정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은 “홈페이지는 김제시의 얼굴이며 찾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하여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남은 기간 전력을 다하여 홈페이지를 내실있게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