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총장 박진배) 호텔경영학과와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 호텔이 학생 인턴십과 채용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 본부 접견실에서 6일 오전 11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전주대 황인수 부총장과 호텔경영학과 임현정 교수, 심영국 교수, 토드 교수와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 호텔 패트릭 베로베(Patrick Verove) 총지배인과 재클린 서(Jacqueline Seo, Assistant Director of Sales)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의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 호텔 인턴십과 현장 교육 및 채용 정보교류와 함께 학술교류 등 활발한 산학교류를 펼치기로 했다.

황인수 부총장은 이 자리에서“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기회 창출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에 대한 길이 더욱더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패트릭 베로베(Patrick Verove) 총지배인은 이에 대해“전주대 호텔경영학과의 우수한 커리큘럼이 베트남에도 잘 알려져 우리가 직접 방문했다”라며,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와 더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패트릭 베로베(Patrick Verove) 총지배인과 재클린 서영주 차장은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을 만나 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 호텔 및 호텔의 인턴십 채용 프로그램 등에 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베트남에서는 JW메리어트 하노이 호텔에서 이미 10년째 학과 학생들이 인턴십으로 일하고 있거나 정직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호텔경영학과 심영국 교수는 “베트남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 학과 학생들의 우수한 업무 수행 능력과 긍정적인 평가를 보고 이번에는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 호텔에서 우리 학과를 직접 찾아왔다”라고 했다.

한편,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현재 베트남과 싱가포르, 괌 등지의 오성급 대형호텔에서 인턴십 및 정규직 취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학생들의 뉴질랜드 호텔업계 진출을 준비하는 등 해외 취업 기회 증대 및 취업역량 강화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