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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오직 시민을 위한 예산편성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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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0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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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남원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오직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9,727억 원 규모의 2024년 예산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세 등 축소로 전년 대비 총규모가 537억 원 줄었지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주요 목표로 지역 재생·사회복지·보건·교육·농업·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해 제출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지역 재생을 위한 지역 활력사업 예산을 대폭 편성한 가운데, 남원시는 오랫동안 폐교되어 염원 사업이었던 서남대를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선정시킴으로 교육·창업·문화거점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서남대 부지 매입비 205억 원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 등 총 269억 원을 편성하였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한 복합 생활거점 지역활력타운 조성단지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비 15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두 번째 사회복지 분야에 2,48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228억 원(10%) 증액 편성하기도 했다.

고령화·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로 새롭게 드러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빈곤·불안정 고용·주거 취약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맞춤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280억 원, 정신요양시설 운영 및 기능보강사업 38억 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33억 원,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1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출산율 저조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집을 위한 남원형 어린이집을 시비로 2.4억 원 신규 지원하고,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맘행복누리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규 개관 운영하도록 13.7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부터는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를 키우기 위한 교육기관 보조사업 22억 원을 편성함으로 남원시 관내 초·중·고생에게 직접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학생들을 위한 미래채움사업 15억 원과 청소년시설 활동지원사업 25억 원, 풋살장 조성사업 30억 원, 복합형공공도서관 내년도 개관에 필요한 20억 원을 편성하였다.

고령화 시대에 따라 치매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기 위한 장비 구축비와 운영비 14억 원를 편성하였다. 상시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에게 24시간 건강·안전·돌봄이 가능한 인공지능과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셋째, 보건 분야에는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출산·케어서비스 등 여유롭고 건강한 생활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50억원, 남원시 보건소 증축 39억 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26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넷째, 농업 분야에는 농로 용·배수로 기반시설 확충 지속 지원 예산 205억 원 편성하였고, 기본소득을 위한 직불금 420억 원, 농산물가격안정화기금 40억 원, 농작물 및 가축재해보험 42억 원, 원예용 세미스마트팜 지원사업 10억 원, 농기계 구입비 30억 원, 모자란 농촌인력 해소를 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에 따른 예산 8억 원을 편성했다.

다섯째 안전 분야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2억 원과 안전하게 주거할 수 있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10억 원을 편성하였고, 시민을 위한 안전 보험도 2.5억원 증액 편성했다.

여섯째 산업 분야에는 미래 산업을 위한 바이오산업 32억 원, 드론 레저스포츠 관광활성화산업 30억 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남원형 퀵스타트업 사업 3억 원, 소상공인 지원사업 109억 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함파우아트밸리 조성사업 64억 원, 계절별 대표 축제 운영으로 로컬관광 활성화 사업 44억 원, 만인공원 기본계획 용역 4억 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발굴 및 정비사업 19억 원,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기반조성사업 12억 원, 도시 가로망 정비 223억 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도 빠짐없이 담아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내년도 교부세 교부액이 500억 원 감액이 예상되는 어려운 여건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예산 중심으로 편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오직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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