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컴퓨터정보보안학과는 23일 시작해 24일까지 5동 정보통신관에서 “2023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학술제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제는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인 “IoT 융합보안 SW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3개의 학과(컴퓨터정보보안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가 사업기간 동안 진행된 융합 프로젝트 및 캡스톤 디자인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호원대학교 IoT 융합보안 SW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지난 2022년 사업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학술제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학과 동문들과 교수들을 비롯한 산·학·관 커플링 사업단 가족기업들도 참여하여 융합 프로젝트 및 캡스톤 디자인의 결과물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진행된 융합 프로젝트 및 캡스톤 디자인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IoT 융합보안 SW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참여 학생들은 그간의 프로젝트 결과를 전시했으며, 총 19개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이외에도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논문공모전 △캡스톤 디자인 발표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논문공모전에 참여한 홍경택 외 9명은 지난 9월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 주최한 “제 4회 호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 참가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의 취약점 분석 및 대응 방안’ 외 3건의 논문을 발표하여 관련분야의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융합 학술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 별로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재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고취시켰다.

이영숙 컴퓨터정보보안학과장은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상생 발전 생태계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학과를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