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22일 사제지간의 친밀감 증진을 통한 효율적 진로교육 및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학년도 사제동행 동아리 페스티벌’을 아카데미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총동아리연합회(비대위원장 김병석)가 주관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대학 생활의 의미를 공유하고 교내 동아리 홍보 효과 및 사제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2023 사제동행 동아리 페스티벌’ 행사는 코로나 이후 주춤해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동아리 부스 운영, 동아리 사제 간의 소통의 시간 및 다양한 무대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동아리 선후배 및 지도교수와의 만찬 시간에는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해 동아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동아리 운영 부스에는 총 7팀이 참여하여 비교과(동아리)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동아리 공연에는 총 8팀(꾼, 블랙브릭스, 황룡, P-10, ABL, 등대지기, 디아나, 로컬플레이어)이 참여하여 4시간 동안 수준 있는 공연을 펼쳐 보이며 동아리 고유의 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국립군산대 이장호 총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연을 준비한 만큼 활기차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국립군산대학교의 이미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