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전북지방 세무사회와 전주대 회계세무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과 관련하여 지난 23일(11월 23일(목) 16:00) 세무간담회(세무 day) 및 채용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대회는 지난 10월 19일에 체결된 전주대 회계세무학과(학과장 공경태 교수)와 전북지방 세무사회(회장 최형주 세무사) 간에 업무 협력(MOU)의 후속 단계로 개최되는 행사였다.

당일 전라북도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직접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전북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사무실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전주대 본관 1층에서 열린 이번 기장직원 채용대회는 전북 세무사회 회장과 임원단 그리고 소속 세무사 회원, 회계세무학과 교수, 재학생과 졸업생, 전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채용대회는 ▲ 전주대 회계세무학과 소개 ▲ 전북 세무사회가 진행하는 창업기업의 세무 문제 대응 방안 컨설팅 ▲ 기장직원 채용 대면 면접 등의 순서로 개최됐다.

회계세무학과 학과장 공경태 교수는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 세무회가 최근 취업난으로 힘든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채용대회가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전라북도에 있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필요한 기장직원의 원활한 공급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역사적으로 다수의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배출을 자랑하는 전주대 회계세무학과는 이 행사를 계기로 기장 전문요원에 적합한 회계세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과가 합심하여 배가(倍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