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은 지난 29일 공립단설유치원 행정실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유아교육 지원을 위하여 유치원 교육과정 및 유아학비 지원에 대한 이해 도모, 미래형 유치원 교실 체험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유아학비는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3~5세 유아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본 사업이 교육 현장에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육청 유아학비 업무 담당자가 유아학비 사업의 취지 및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유아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놀이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미래형 거점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군산도담유치원 운영 사례를 살펴보았다.

특히 연수생들이 흥미를 가졌던 시간은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유아 드론, AI로봇 활용, 코딩놀이, VR체험으로 연수생들은 낯설어하면서도 즐겁게 참여하면서 유치원의 유아가 놀이를 통해 배워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강혜정 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유치원 행정실 직원들이 유치원 교육과정를 이해하고 유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정지원에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우리 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연수가 연수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