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의회는 지난 5일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 릴리홀에서 열린「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정책토론회」와 군산시어린이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어린이집연합회 보육사업평가회」, 6일 한원컨벤션에서 열린「2023 귀농귀촌인 성과발표 및 화합행사」와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2023 군산시 자원봉사자 대회」, 전북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에서 열린 「제42회 전북자동차 추계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군산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 주관한 「2023 귀농귀촌인 성과발표 및 화합행사」에서는 축사, 시상식, 성과보고 및 토의 등이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한「2023년 어린이집연합회 보육사업평가회」에서는 어린이집연합회 사업보고, 유공자 표창 등이진행되었으며,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3 군산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 개회사, 축사, 시상식과 헌액식 등이, 사)전북자동차포럼이 주관한 「제42회 전북자동차 추계포럼」에서는 축사, 고향사랑기부 기탁식, 표창 수여식,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김영일 의장은「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정책토론회」 축사에서 “군산항의 토사매몰로 수심이 확보되지 않아 대형선박 입출항이 불가하기에, 향후 새만금산단이 활성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물동량 수송을 위해 군산항의 대체항으로 조성하는게 바로 군산새만금신항이다”라며“현재 새만금이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이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김영일 의장은 「2023 귀농귀촌인 성과발표 및 화합행사」 축사에서“새만금 시대를 맞이하여 새만금의 가장 중심사업 중의 하나가 바로 식품클러스터 사업이다”며“익산에 식품클러스터가 있지만 앞으로 전라북도 새만금이 중심이 되어 우리 농수산물을 어떻게 수출하고, 농생명 분야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가 최대의 관건인 만큼 민관이 협업하여 새로운 새만금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영일 의장과 군산시의회 의원들은「2023 군산시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하여 “여러분이 손길과 땀방울이 모여 올 한해 군산시민의 행복과 웃음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다가오는 새해에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희망찬 군산을 만드는데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42회 전북자동차 추계포럼」에서 “요즘 새만금 관할권을 놓고 군산과 김제가 한치 양보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 새만금 사업이 지금까지 36년 넘게 이어져 왔지만 앞으로도 10여 건이 중분위에 올라갈 예정이어서 이 분쟁이 앞으로 36년, 50년 넘게 갈지도 모른다”라며“앞으로 전라북도의 미래를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