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가 2024년 익산 방문의 해’를 시작하며 관광지와 관광 정보를 한데 모은 연간 관광마케팅 켈린더를 제작해 배포한다.

익산시는 대표 관광지, 축제, 각종 행사 정보 등을 담은 연간 달력으로 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특히 익산 관광 홍보 메시지를 통일할 수 있도록 9개의 관광지를 9경(景)으로, 익산 관광의 3가지 큰 기쁨을 3락(樂)을 캘린더에 제시했다.

9경은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서동축제, 천만송이국화축제, 용안생태습지공원, 웅포곰개나루,익산근대역사관, 나바위성당, 춘포역을 선정했다. 3락은‘오감만족, 배움의 기쁨, 사랑’으로, 익산 관광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9경 3락은 시를 대표하는 고유의 색을 담아 개발된‘익산색’으로 표현한 감성적 삽화로 12달을 표현됐다.

또한 월별, 일자별로 관광지별 주요 행사와 시에서 개최되는 축제, 행사, 이벤트, 생활 정보등을 모두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캘린더는 여행사, 관광객 등에게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9경 3락 관광 홍보 캘린더는 지난 21일부터 익산시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500명을 선정한 후 우편으로 발송한다. 오는 23일 부터는 익산시 관광안내소(4개소)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해 달력 소진 시까지 500명에게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캘린더는 익산시의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편리한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캘린더를 통해 익산의 매력을 발견하고, 2024년도에도 쉼과 여유가 있는 알찬 익산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캘린더 제작 외에도 다양한 관광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4년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