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안군 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시정 위원장)에서는 지난 12월 26일(화) 줄포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에게 겨울용 패딩과 후드 각각 7벌(1백 5십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형편에 따라 브랜드와 옷값 차이로 저소득층 학생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데 주목했다.
이에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인 관내 중학생들에게 자존감을 향상하고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2022년에 이어 단체복(패딩과 후드)을 계속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줄포중학교(교장 최인자)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브랜드와 디자인, 칼라, 사이즈 선정 등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였다.
최인자 줄포중학교장은 ‘올해에도 지역주민들의 섬세한 배려와 통 큰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고, 노시정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관내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허영원 줄포면 부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 제3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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