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안군 하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중)는 지난 1일 하서면 석불산 일원에서 2024년 갑진년 첫 날을 맞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석불산 주차장에서 오전6시 20분 참여자 상견례 및 희망을 담은 소원지 쓰기를 시작으로 석불산 등반, 새해 일출 감상, 고사, 떡국 나눔행사, 달집 태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서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순자) 회원 30여명은 장수와 부를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끓인 떡국을 참여자 모두에게 제공했으며, 하서면 자율방범대 회원 20여명(대장 김성주)과 청년회 가온누리(회장 고영태)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군고구마와 어묵국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참여자 모두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달집과 함께 활활 태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덕담을 서로 나누었고, 부안 소방서에 소방차 협조를 지원받아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하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중)는 “2024년 석불산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하서면의 번영을 위해 주민자치윈원회가 더욱 발벗고 나서겠다”라는 인사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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