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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정도서관에서 만나는 ‘정조의 행차’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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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15  15: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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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는 15일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1795년, 정조의 행복한 행차’의 저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1795년, 정조의 행복한 행차’는 1795년 정조가 그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는 잔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 책으로, 7박 8일간 도성 밖의 궁중 잔치와 행렬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한국미술사 연구자인 윤민용 작가가 글을 쓰고 이화 민화 작가가 그림을 그려 완성한 그림책이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윤민용 작가가 ‘정조의 화성원행도 이야기’에 대한 강연을 통해 원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윤민용 작가와 이화 작가의 북토크 시간에는 그림책 출간 과정과 내용 고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연화정도서관에서 전통 기법으로 그린 수원화성전도와 반차도 등 원화 19점을 전시하는 ‘1795년, 정조의 행복한 행차’ 전시를 진행해왔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통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연화정도서관에서 우리나라 역사를 주제로 책과 원화를 함께 전시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면서 “도서관 방문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연계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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