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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막으려면 겨울철 궤양 제거해야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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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5  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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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과수화상병 전염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궤양 제거 및 사전방제 지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분류돼 있으며,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잎, 꽃, 가지 등이 검게 변하면서 말라 죽게 된다. 이 병은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과수원을 폐원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병원균은 궤양에서 일부 월동이 가능하며 봄에 궤양 부위로부터 병원균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궤양 제거를 통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고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궤양 증상이 있는 가지는 궤양 하단 끝부터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소독약을 도포하면 된다. 궤양 제거는 과수화상병과 증상이 유사한 배 줄기마름병뿐만 아니라 병해충 방제에도 효과가 있으니 꼭 실시해야 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궤양 제거와 함께 감염 의심 나무를 발견해 없애면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증상을 발견한 과원에서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540-4535)로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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