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미래융합대학은 2월 17일(토) 자유관 201호에서 성인 학습자 36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미래융합대학 1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미래융합대학은 4년 전 LiFE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LiFE 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고등평생교육 체제 구축을 통해 성인 학습자 36명에 대해 학위를 수여할 수 있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성적 우수 및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박수열(창업경영금융학과), 김기환(창업경영금융학과), 양은례(창업경영금융학과), 김효열(농생명ICT학과), 유제영(기술경영공학과), 박정연(문화융합콘텐츠학과)학생 6명에게 학장상 및 공로패를 주었다.

한동숭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고등평생교육이라는 새로운 장에서 4년간 성인 학습자들과 교수들의 노력이 첫 결실을 보는 뜻깊은 학위수여식이었으며, 4년간 직장과 학교를 병행하면서 학업을 완수하신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를 전하며, 전주대가 고등 평생교육의 새로운 체계를 굳건히 하고 평생교육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융합대학은 학위수여식 기간 일주일 동안 졸업생들에게 학위복을 대여하고 있으며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스타센터 포토존에서 캠퍼스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