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교육협력지구 학교-마을교육과정 상반기 연수를 지난 8일 진행했다.

2024년 학교-마을교육과정은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난희)으로부터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31개 기관 소속강사 80명과 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완주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4년 학교-마을교육과정의 출발을 준비하는 자리로 ▲참여기관소개 ▲수업사례 공유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 ▲행정교육과 함께 참여기관 계약으로 진행되었다.

학교-마을교육과정은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교육 커리큘럼 설계, 디지털프로그램(AR&VR)을 활용한 컨텐츠 확장,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보충과 연대)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현이 목적이다.

완주교육지원청 유○○장학사는 연수에 참석하여 학교-마을교육과정 연간일정 운영과 5대 법정의무교육에 적극적 참여를 마을기관과 강사들에게 당부하였다.

2024년 학교-마을교육과정은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 센터(중간지원조직)가 상호 연대, 협력하여 더 큰 학교, 더 큰 배움터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기반의 실생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