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eirc.kunsan.ac.kr)는 지난 24일 양재 엘타워에서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분야 전문 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기준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5월 개최되었던 “해상풍력 규제개혁 간담회”에 이어 기획된 금번 간담회는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관련 국내 기술기준의 향후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무총리실 규제혁신추진단을 비롯해 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도화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등 우리나라 해상풍력 기술을 대표하는 기관 및 기업들에서 7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본 행사를 준비한 국립군산대학교 이대용교수(대학원 풍력에너지학과)는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설계기술 관련 국내외 규정들 간의 주요 차이점들을 명확히 이해하고, 국내 기술기준의 잠재적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향후 국내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설계기준 Upgrade 작업에도 센터 차원에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재정적 지원으로 2022년 4월에 설립된 풍력발전 분야 국내 대표적 연구센터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