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전북교육청이 도내 최초로 고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입설명회의 비중이 커지다보니 성대적으로 고입에 대해 무관심이었지만 점차 고입부문에 비중이 높아지면서 교육청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따라서 오는 10월 5일 도교육청에서 도내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청 고입담당 김보련 장학사는 “도교육청은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고 등으로 구분되는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져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선발방식 안내와 유의점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132개 고등학교 가운데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형사립고 등의 전기고등학교 입학전형은 10월 10일부터 시작되어 12월 5일까지 학교별로 진행된다. 또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자율형공립고 등의 후기고 전형은 12월 5일~ 12월 9일까지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도내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10월 5일 오후 4시까지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접수부에 등록을 마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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