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아 : 광주여대 평생교육원 강사

공부도 마찬가지여요 공부도 야! 벌써 우리가 3주째인데...
여태까지 陰陽이 뭐고 五行만 하냐! 그 선생에게는 뭘 해! 거기 가서 뭘 배우냐 야! 3주 딱 되면 四柱 딱 뽑아 가지고 딱! 풀어야지 거기서 계속 陰陽五行만 하고 뭐 물어본다는 것이 왜! 그래요 그러면 陰陽! 이런 것만 시키니....

그런데 가서 뭘 배우냐 그런 사람들 있어요. 그런 사람들하고는 절대 놀지 말아요
그런 사람들은 다른데 가서 배우라고 그래요 따른 대학교든 뭐 보내요 오면 골 아파요
야! 3주째 지났는데 벌써 우리는 이! 木에 관한 것에 대하여 제대로 알아서 이게 木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12주나 남았는데 그때는 뭐 四柱는 뽑을 줄은 몰라도 四柱를 어떻게 보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 정도가 된다 이런 희망적인 생각을 하진 사람들만 이곳에 데리고 오세요 하하!
호객행위를 한 것 같네....하하
木의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죠 木의 정신이 그렇다는 애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무... 물질적으로 본다면 이! 나무를 하늘에서 氣運으로 보면 아까 바람이여요 바람! 우리 흔히 말 한데로 가지 많은 나무 뭐한다 바람 잘 날 없다 목이 많으면 바람 잘 날 없어요! 무슨 바람인지는 몰라도... 춤바람이 되었든지... 늦바람이 낮던지... 하여튼 바람 잘 날 없어요... 흔들려요! 가지가 흔들리고... 뭐가 흔들리고...

노인의 마음과 아이들의 마음 중 어느 마음이 잘 흔들립니까? 아이들! 근방! 이랬다 근방 이랬다! 그러고 노인은 죽기 살기고 고집이 있고 그래서 안변해요
그런데 (木이라는 것이) 충분한 또 변화의 소지를 가지고 있다 그런 뜻이어요
木이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 모르잖아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잖아요! 어떻게 뻗어나갈지 모르잖아요 근데 金은 다! 굳어져 있다는 것이죠
그래 이러한 것이 木의 정신이고 木의 특성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요

우리 東洋에서는 이! 육아적인 생각과 더불어 道德(도덕)! 禮儀凡節(예의범절)에서 인간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德目 그러면 仁!義!禮!智!信! 그럽니다
그 때 이! 木火土金水에서 仁이라고 하는 것이 어질仁자가 木을 象徵(상징)하는 또 하나의 글씨입니다
이! 봄에는 만물이 소생하고 전부 희망을 가지고 희망적으로 미래를 향해서 쭉 뻗어 올라가고 일 년의 봄에 계획을 세워서... 가을철에 가서 거둘 收(수) 있게 겨울철에는 뭔가 결산할 수 있게 이런 시각을 하고 희망적으로 하는 때가 이! 봄이고 木의 마음이다 이렇게 애기를 했어요

그래서 옛날에는 실질적으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이럴 때는 절대! 봄에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어요 (왜냐면) 왕들이 만물이 소생을 할 때 사람을 죽이고 다 죽이면 어떻겠어요...
(또) 살인범을 큰 죄를 지어서 사형을 시킨다... (그러더라도 봄은 피했다고 해요)
옛날 왕들이 봄에 사형을 집행하거나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면 그것을 못하게 옆에 있는 책사(범증·장량·제갈·강태공 등)들이 다 막았어요 가을에 추수를 한 것처럼 가을에 전쟁은 시작되었다고 해요

요사이도 (말하면) 봄에 절대 사형을 집행을 않시켰어요... (예외는 있기는 하지만 막가파는 바로 사형집행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어요 금방... 그러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이! 자식 이것은 바로 삼족을 멸하고 싶었어도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언제! 가을에 겨울에 딱딱 분리시키고 쳐 버렸어요 왜! 그랬습니까? (앞서 말 한데로) 이런 만물이 자라고 희망적인 기운이 감도는 때에 그런 살생행위를 하고 하며는 그 기운이 다 나에게 뻗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그 氣運이 뻗치면... 어디가 뭐가 안 좋습니까?
우선은? 肝(간간)이 안좋을수가 있어요! (그래서) 봄철에는 따른 때보다도 성질을 내고 그러면 안 돼요 신경 쓰고 그러면 간이 나빠져요! 그 氣運이 殺氣가 다 肝(간)으로 뻗친다고 그래요

인체 五臟六腑(오장육부)에서 나무의 습성과 가장 많이 닮은 오장이 간이라고 그래요 간! 쓸개! 간담! 그러죠 간! 쓸개! 간을 잘라내도 자라잖아요 나무 잘라내도 자라잖아요 그러죠 옮겨 심어도 살잖아요 간도 옮겨도 살아요 다 살아요

또 간은 언제 제일 문제가 생깁니까 그러면 나무가 죽으면 어떻게 되요 딱딱해져요 물기가 빠지면 죽은 것 아니어요 (나무가) 죽는 나무는 딱딱해진다 이런 소리여요 간이 딱딱해지면 죽는 거여요 나무가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불에 타버려도 죽고 물기가 없이 딱딱해져도 죽어요 (간이) 딱딱해지는 것을 뭐라고 그래요 간경화! 간경화여요 불에 타도 딱딱해지는 것이죠 그게 木의 성질과 흡사하게 닮아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고 木을 五臟에 肝을 놓은 이유입니다

봄에 색깔은? 파릇파릇 돋아나는 녹색 또는 청색! 이게 木의 색깔이다 이런 말이죠 녹청색이 해당이 되는 그런 색깔인데...
이! 녹청색을 띤 음식은 무조건 조금 어패가 있을지 모르지만 거의 간에 가장 좋다고 보면 되요
그래서 간이 나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뭡니까? 녹즙! 녹즙! 녹색을 띠고 녹청색을 띤 전부 간과 간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간과 가장 닮은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 뜻이죠 그러면서 신진대사(新陳代謝:묵은 것이 없어지고 새것이 대신 생김)를 원활하게 봄철에 싹... 그래 봄나물이 간에 아주 좋은 것입니다 뭐 돈 나물부터 시작을 해서 녹색식물의 대표적인 것이 뭡니까? 시금치! 쑥갓! 체일(?) 요즘 음식마다 나오는 브로콜리! 오이! 뭐! 싱싱한 샐러드!

또 그러면 이런 것은 봄에 먹는 것이지만 지금은 시도 때도 없이 먹지만 겨울에도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은 것이 있어요 간에는 시래기! 이게 간에 아주 좋다고 그래요 다 녹! 역어 놓았다가 먹었잖아요 지금은 참 귀해요 그 엽록소가 아주 빈혈 예방에도 좋고 아주 이! 生氣를 독 끄는데 아주 좋고 몸에 나쁜 그 뭐라고 그럽니까 LDL콜레스톨이라고 그러죠 그런 것을 낮추어 주는.... 이런 것이 그렇다

그래서 봄에는 아이들과 같이 순수하고 이런 마음을 가지면서 그래야지 아주 살기가 뻗친다든지 성질낸다든지 분노를 하게 되면 간의 기운! 제일 성질 내 가지고 상하는 것이 간입니다! 남을 용서할 줄 모르거나, 미워하거나, 살생을 하거나, 저것을 죽여 버리고 싶다, 원망하거나 이렇게만 해도 간이 (안 좋다)!
꼭! 가슴을 졸인다 간탄다고 하잖아요 간 탄다! 간탄 줄 알어...
(그럼) 간 떨어질 뻔 했다하고 간탄다고 간 떨어질 뻔 한 것은 괜찮아요 떨어졌다 붙으면 되니까 떨어졌다 붙으면 상관이 없는데 아이고 이것은 한번 깜짝 놀란 것이고 간 탄다 이것은 죽어가고 있다 이소리여요 하! 계속 간장 태우고 있는데 간탄다고는...

근데 그런 것들이 아까 말한 남에게 성질을 내고 남을 원망하려고 하면 간이 타요! 술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아! 술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하면 안되지만.... 하하
이! 또 술 때에 목사님 술 한 잔 못해도 간암으로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세요 술 먹어서 죽은 사람보다 훨씬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실제여요 간이 탔거나 간이 굳어져 버린 것이죠...

그런 것은 봄철에는 되도록이면 희망적이고 이런 애들과 같은 마음으로 사는 것이 가장 좋고 또 그래서 봄철에 하는 것이 뭡니까? 살기나 이런 것을 상대적으로 없애고 (절에나 이런데서 는) 방생을 하잖아요! 방생을 하는 것이 좋아요 꼭...
시도 때도 없이 해야 되죠? 방생! 같은 것은 다! 하는 이유가? 살리고 만물이 소생을 하니까 죽었던 것도 살리고 묶어 놓았던 것도 풀어주고....하는 것이... 이게 옛날에는 다! 五行의 氣運 精神 이런 것에서 다 활용을 했던 그런 내용입니다

이! 살아가면서... 五行을 모르고... 우리가 알게 모르게 五行 順理를... 陰陽 순리를... 접어 버린대서 오는 건강을 해치는 것이나 이런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저도 말로는 주둥아리로는 그렇게 하면서도 뭐! 안하는 게 문제죠
머리만 쓸 것이 아니라 육체도 쓰고 운동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앉아서 뭐 하고 밤새도록 컴퓨터 보고 책 보고 이것 원서 본다고 막! 요즘은 이런 애기를 하면 뭐 신경 써가면서 쭈그리고 앉아서 뭐 원서를 읽니... 무슨 글을 쓰니... 이러고 있으면 간은 안 녹아요 하하! 그러는데 살도 찌고 그러지
그래 운동을 해줘야 할 거 아니어요 정신을 썼으면 운동도 해주고 그런데 피곤하니까? 그냥 잠자고 이러면 다 망가지는 것이죠... 하하

이! 새봄에 다시 소생하는 기분으로 지금 하고는 있습니다만
여러분들도 五行의 原理를 잘 생각해서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四柱의 精神을 보란 말이죠 물질적인 것만을 보지 말고 四柱를 볼 때 精神的인 것! 이것을 볼 때 木의 精神이 뭐냐!
그러면 가서 10년 공부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四柱공부를 木의 精神이 뭐여요 氣運이 그러면 뻔한 거여요 木의 精神이 뭐고 木의 氣運이 뭐여요 10년 공부를 했다면서 그것 좀 알려주세요 뭐라고 대답을 하는가! 한번 해보세요....

여러분들은 (이제 자신있게) 木의 精神이 뭐냐! 애기할 수 있잖아요
시작하는 것이고 봄에 어떤 희망적이고 애들 같은 마음이고 일 년 중에서 정월달이고...! 10년 공부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木의 氣運이 뭔지!? 木에서 甲木! 乙木! 뭐! 이런 것은 대충 알겠는데 정신을 모른다는 것은 50%자리 밖에는 안 돼요!
이것을 알게 되어 살아 있는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는 火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完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