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용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와 코레일 대구본부 공동으로『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활용하여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기차&가족愛 페스티벌’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차&가족愛 페스티벌’은 어린이 날(5월 5일), 어버이 날(5월 8일), 스승의 날(5월 15일),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최근 관광객들과 지역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열차에서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일자별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5월 5일 어린이날은 ‘아빠랑 엄마랑 테마열차랑 놀자!’라는 주제로 테마열차 이벤트 실에서 전문MC의 진행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요술풍선 만들기, 통기타 공연, 가족노래자랑 등이 펼쳐지고 또한 당일 열차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쏟아진다.

5월 8일 어버이날은 ‘아빠, 엄마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주제로 직장과 집에서 벗어나 달리는 테마열차에서 가족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가족노래자랑 등으로 모처럼 이색체험을 만끽할 수 있으며,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도 별도로 준비할 예정이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은 ‘아이러브 스쿨, 아이러브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동기회, 동창회 등 단체에서 선생님을 모시고 감사 글 낭독, 스승의 노래 합창과 색소폰 연주 등으로 테마열차에서 스승의 날을 기념하게 된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되는 21일!’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으로 묻혀버리기 쉬운 부부의 날을 기억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테마열차에선 부부편지쓰기, 사랑고백시간, 부부게임 등으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정의 화목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가정의 달 ‘기차&가족愛 페스티벌’은 경북관광 순환 테마열차 이벤트실과 세미나 실에서 개최되며 모집대상은 가족단위 여행객과 스승의 날 동창회 또는 동기회 단체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테마열차 연계 관광 상품으로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안동 등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문경새재길, 죽령옛길과 온천을 연계한 트래킹 코스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였다. 이용 요금은 30,200~38,600원으로 관광지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안내전화】 동대구역 053)940-2223, 대구역 053)940-2388, 구미역 054)429-2142,
김천역 054)429-2114, 테마열차 운영팀 053)939-6636~7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기차는 우리에게 친숙한 낭만과 추억이 있는 교통수단일 뿐만 아니라 접근성, 안전성, 정확성 등으로 경북의 관광지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열차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특정 기념일을 활용하여 축제열차, 바캉스열차, 전통시장투어, 추억의 수학여행 등 연중 지속적인 열차특별이벤트를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