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표 기자]  5월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댄싱 위드 더 스타 Ⅱ' 의 출연자들은 배우 선우재덕, 건축사 김원철, 연기자 이훈, 축구선수 송종국, 종합격투기선수 데니스강, 가수 토니안, 방송인 최은경, 배우 예지원, 모델 겸 배우 최여진, 당구선수 김가영, 체조선수 신수지, 소녀시대 효연 등이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1]에서 진행을 맡았던 이덕화와 춤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규리가 MC를 맡았다. 5월 4일 밤 9시 55분에 시즌2 방송의 화려한 첫 막이 오른다.12명 스타들의 첫 무대에서 심사위원 김주원은 데니스강의 귀여운 매력에 흠뻑 빠져 "유 아 쏘 큐트"라고 감탄했다.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최여진은 댄스스포츠 황제 박지우와 팀을 이뤄  '댄싱 위드 더 스타 Ⅱ'에 참여한다. 박지우는 지난 시즌1에서 제시카 고메즈와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최여진 역시 첫 방송을 앞두고 연습에 박차를 가하며 우승에 기대를 걸고 있다.

리듬체조선수 신수지가 쉬는 시간 없이 연습을 강행하며 전 국가대표다운 체력을 선보여 파트너 댄서가 당황했다.파트너가 지쳐 신수지의 연습을 말리기도 했다.

그 날 배운 동작은 쉬지 않고 연습한다. 연습 후 인터뷰에서 파트너는 신수지가 마치 괴물 같았다고 증언했다. 신수지는 리듬체조와는 정반대의 운동이라며 걱정했다.

H.O.T 멤버 출신 토니안이 같은 그룹 문희준에 이어 도전한다. 문희준은 지난 시즌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최종 우승했다. 첫 녹화에서 토니안은 문희준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선우재덕의 무대에 앞서 댄스스포츠 연습 장면이 공개됐다. 처음 댄스스포츠를 배우게 된 선우재덕은 체력소모가 많은 동작들로 인해 연습 10분 만에 의자에 주저앉았다. "드라마 3편은 찍은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곧 다시 일어나 파트너 댄서와 함께 안무를 마무리했다. 과연 좋은 결과가 있을까? 결과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