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섭 기자] 세계 10대 식품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기업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로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한수 익산시장, 정헌율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 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덜란드개발청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국 식품기업과 연구소간 매치메이킹 활성화와 공동협력 R&D프로젝트 추진, 기술이전 지원 등을 통해 양국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게 된 동네덜란드개발청은 유럽을 대표하는 식품클러스터인 푸드밸리가 위치한 헬데르란트 지방정부소속 기관으로 푸드밸리의 투자유치와 교류협력을 담당하며 푸드밸리 프로젝트와 브랜드를 기획, 관리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동네덜란드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푸드밸리의 노하우와 성공전략을 벤치마킹하고 푸드밸리와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완공과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