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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개고기송 논란, 이청용 응원가도 개고기송..."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 개고기 먹고 힘내나?"
안미숙 기자  |  jlist@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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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28  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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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숙 기자] 박지성 응원가로 잘 알려진 일명 ‘개고기송’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27일(한국시간)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 예선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바젤의 경기에서 맨유 팬들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박지성의 출전을 요구하며 ‘개고기송’을 일제히 불렀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경기가 2대2로 팽팽하게 진행되자 후반 16분쯤 라이언 긱스를 불러들이고 벤치를 지키던 박지성을 출전시켜 반전을 노렸다.

맨유 팬들과 감독에게 부응이라도 하듯 산소탱크 박지성은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누비며 맨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일부 국내 네티즌들은 박지성 응원가인 ‘개고기송’이 한국을 폄하한 것이라며 강한 거부감을 표출했다.

개고기송 가사는 ‘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든 너희 나라에선 개를 먹지 그래도 괜찮아 쥐를 먹는 리버풀 녀석들 보다는 나으니까~’라는 내용으로 맨유 팬들이 박지성에게 힘을 주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면서 라이벌인 리버풀 지역 사람들이 쥐를 먹는다는 것을 조롱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네티즌들은 “세계속의 우리나라 이미지는 여전히 '개고기 먹는나라' 일뿐...글로벌 사회에서 국가의 이미지가 곧 돈이며 경쟁력인데 언제까지 이런 비아냥을 감수하면서까지...”라며 거부감을 토로했다.

한편 볼턴의 이청용 응원가도 일명 개고기송이다. 가사는 ‘그는 슈팅을 하고, 그는 골을 넣을 것이고, 그는 너의 큰 개도 먹어버릴거야, 청용 리, 청용 리’가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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