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이홍렬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10년 전 이경실에게 맞아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 출처:KBS

▲ 출처;KBS

이홍렬은 선배가 후배에게 페트병을 맞은 경우는 자기가 처음일 것이라며 말을 꺼냈다. 이홍렬은 이경실과 만나 가끔 회식도 하는데 이경실이 술을 마시면 사람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너무나 기분이 좋아지는 나머지 정말 신나게 논다고.

그날도 다 같이 모여 술을 마신 후 노래방에 갔었는데 이경실이 페트병을 들고 박자에 맞춰 책상이며 벽을 두드리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했다. 곧이어 이경실이 그 페트병을 들고 이홍렬에게 다가왔고 이홍렬은 ‘설마 선배인 자신을 때리진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온 몸을 두들겨 맞았다고. 이경실이 너무 신나게 때리는 나머지 화도 못 내고 속으로만 삭혔다고 전해 다른 출연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경실은 이홍렬이 원래도 잘 삐친다고 하며 개그우먼 이성미에게 삐쳐서 장문의 문자를 보낸 것을 공개해 사람들을 폭소하게 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9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