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배 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초등학교가 다목적운동장을 갖게 되었다. 충북교육청 교부금 6억 4300만원과 괴산군 1억 5000만원 등 총 7억 9300만원을 들여 조성한 이 다목적운동장은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여 금년 5월 14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 공사로 이 학교 운동장은 인조잔디구장(4,665㎡), 우레탄 육상 트랙(1,296㎡), 보조경기장 및 배수조를 갖추게 되어 학생들의 체력 및 다양한 방과후 활동은 물론 학교 스포츠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인근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축사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용 장소로 사용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학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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