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이준표 기자]  제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막을 보름 남짓 앞두고 추진상황보고회가 조직위원장인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14(월)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도정 차원의 종합적인 행정지원계획을 보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함과 동시에 각 부문 담당자들이 추진 계획들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하였다.

▲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집행위원장인 제주평화연구원 한태규 원장은 참여기관이 6회 13개에서 7회 23개로, 참가인원은 1,880명에서 2,000명 수준으로, 참가국가는 22개에서 32개국으로, 국가수반급은 1명에서 3명으로 확대되는 등 국제적인 포럼으로서의 명성에 걸 맞는 위용을 갖춰 나갔다고 보고했다.

오승익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추진사항을 총괄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보고했으며 도내 참여기관 기획 및 주요 세션에 대하여는 공무원과 유관단체를 참여시켜 포럼을 통한 도민의 국제화 안목을 넓혀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참여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제주포럼이 연례화의 토대를 다지고 세계적인 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활동에 힘쓰고, 도민 및 학생 참여 방안 및 해외 유력기업인 초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