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김제 지평선 축제와 함께하는 제10회 김제 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 대회에 4천여명의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의 긴 행열이 황금들녘에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대회 출발 장면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 통합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지평선축제의 마지막날인 10월 3일 김제시민운동장 및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 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황금들녘과 장관을 이루는 환상의 코스모스길인 마라톤코스가 전국에 알려져 전국적으로 마라톤대회가 집중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4,137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우리 지역주민 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할 이번 대회는 드넓고 아름다운 황금들녘과 평탄하게 펼쳐진 최적의 마라톤 코스에서 지평선평야의 상큼한 아침 기운을 받으며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