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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아제약과 송도 바이오시밀러 양해각서 체결
강준호 기자  |  jhgreen7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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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29  1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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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호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29일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김원배 동아제약 대표이사 등과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바이오시밀러 제조 및 연구시설'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송영길 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가 미래산업인 바이오의약산업의 중요성 및 성장이 강조되는 현시점에 국내 최대 제약업체인 동아제약이 송도에 바이오시밀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는 것은 인천이 국내 바이오성장을 견인하는 경제수도로써의 역할을 확신하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철 청장도 “국내 동아제약과 일본의 메이지세이카파마, 양사가 수년간 축적한 바이오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사업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진출한 것은 송도 바이오메디파크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클러스터라는 것을 재확인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송도를 대한민국의 바이오메카로 조성하는 전략이 완성단계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제약은 ‘바이오시밀러 cGMP 공장 및 연구소 건설’ 사업을 위해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처 ‘DA-3111' 등 단일 항체의약품 전용 공장을 송도에 건설한다.

‘DA-3111’은 HER2(유방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과잉 발현이 확인된 전이성유방암에 사용하는 항체의약품으로 동아제약과 메이지세이카파마는 공동임상을 통해 개발한다.

동아제약은 올해 연말에 ‘DA-3111' 바이오시밀러 전임상을 시작으로 이후 임상 단계를 거쳐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판매승인을 취득,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과 메이지세이카파마가 연구단계에서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양사가 협력해 진행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동아제약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진출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앵커기업으로 이미 송도에 입성한 이후 추가적으로 국내 최대 제약회사 및 일본의 글로벌제약사가 송도에 입주하게 되는 최초의 사례로써 송도 바이오 메디파크가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신약 제조사업 메카로써의 기반을 굳히는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삼성에 이은 동아제약의 투자결정으로 외국인 직접투자(FDI) 향상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통해 전략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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