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남원시는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출산 또는 출산예정인 여성농업인에게 농가도우미가 영농(가사일 일부 포함)을 대신하고, 현지 도우미 임금의 90% 수준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해 준다. 농가 소득증대와 기초적인 가정생활 유지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농촌 거주 농업 종사자와 겸업농업인의 직장 재직자로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 출산 전 3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180일 기간 중 출산(예정)농가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1년 39명에 8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12년에는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5월 현재 5명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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