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아 : 광주여대 평생교육원 강사

相剋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합니다
앞전시간에 이야기를 했던 相剋 그러면 그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무조건 그 원수지간처럼 그것도 평생 원수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우리가 보편적인 인식이 相剋 그러면 말 그대로 뭔가 파괴하고 또 뭐 무조건 작살내고 그런 吉凶개념에서 凶적인 그러한 作用으로 많이 생각하는데 그것도 또한 이! 시간에 다 잊어버리시기 바랍니다

그 相剋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나쁜 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만물은 그 相生과 相剋의 氣運이 함께 잘 어울러져야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고 번성할 수 있다 이것은 가장 우리가 기본적으로 첫시간 부터 공부한 陰陽의 造化를 잘 이루어야 우주 만물이 잘 번성할 수 있다 그랬죠! 또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相生이 陽에 해당된다면 相剋은 또 陰으로 이렇게 구분할 수가 있겠죠 모든 것은 앞서 말 한데로 (고로!) 상생만 있어도 안 되고 꼭 또 상극이 있어야 陰陽의 조화처럼 말 그대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데 相剋이라고 하는 것은? 자연운동이 모든 이 우주 만물에서 자연 동식물뿐만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고 이! 자연운동이 아주 極端的으로 가는 것을 억제해주고 조절해주는 作用이 우선! 상극의 첫 번째 하는 일입니다 만물은 너무 극단적으로 가버리면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 相剋은 적당하게 그것을 통제해주고 조절해주는 役割!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相剋이 가지고 있는 뜻 중에 원래 相剋은 이길 剋자입니다 剋자에서 이기길 剋자! 내가 너를 이길 수 있다 하는 것을 내가 너를 극할 수 있어! 이렇게 해도 되는 것처럼 이긴다는 뜻이 있지마는 그 이기고 뭔가를 정복하고 지배하고 꼼짝 못하게 하는 그런 것으로만 생각을 하지 말고

이! 相剋은? 그에 앞서서 뭐가 있습니까하면 두 번째로는 다듬을 극! 뭔가 잘 다듬어 주고 또 그것을 금이 이 봄철에 보면 이미 다 지났습니다만 경칩! 3월초순이 경칩이죠! 6∼7일 때가 경칩이죠 이! 驚蟄때가 되면 시내 이렇게 돌아보면 가로수를 그냥! 아예 몽둥이처럼 남겨 놓고 다 잘라줘요! 가지치기를 다 해줘요 왜! 그렇습니까 그대로 놔두면 나무가 지 멋대로 그냥 다 자라가지고 제대로 성장도 못해가지고 또 과일나무들도 조금 있으면 다 순을 짚어주고 다 잘라줘요! 그것은 잘 다듬어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게 하고 새 생명이 나더라도 다 빼기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말이죠

그래서 이! 相剋은 相剋에서 剋은? (1)다듬을剋! (2)조절할剋! 뭔가를 조절하고 또는 (3)통제할剋! 조절할 통제할剋! 이런 뜻이 있다 이런 애기죠. 이길(정복할)剋! 다듬을剋! 조절할(통제할)剋!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또 통제할剋! 이렇게도 이야기 할 수 있고 이긴다고 하는 것은 정복한다 이런 뜻이죠! (4)정복할剋! 이런 뜻으로 같은 뜻으로 쓰일 수가 있습니다

4번째는 相生이 서로 五行간의 본성을 잘 살려주고 본성을 일으켜주는 것이라고 치면 본성을 억제하고 죽이는 작용이다 본성을 (5)억제할 극! 이게 剋이 가진 의미다 이렇게 보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공격적이고 파괴하고 작살내는 그런 뜻이 아니라 잘 우선! 잘 다듬어서 조절해서 통제해서 너무 지나치게 들어나는 본성을 억제해주는 그런 특이지 있다 이렇게 봅니다

이! 相剋이 있어야 만이 모든 만물이 제대로 움직일 수가 있고 또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또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즉 이! 相剋이 있으므로 인해서 相剋이 있으므로 인해서 운동성이 생겨요 運動性이 이런 억제하는 통제하고 억제하는 그런 의미도 있지만 또 새로운 운동을 만들어 주는 것도 相剋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 相剋이라고 하는 것은? 불기운이 배터리의 에너지가 밖으로 밀고 나가지 못하도록 아주 추운기온에 영하15-20정도 되면 불이 안 켜집니다 특수한 불 아니고서는 안 켜지는 그런 현상이 相剋이다

또 물은? 자꾸 밑으로 내려가서 모이려고 하는 것을 막아버리고 차단시켜버리는 것이 土剋水 역할이나 마찬가지죠 그런 뭔가 본성을 억제하고 때로는 또 조절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한 대로 相剋! 그러면 나쁜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고 相剋이 있어야 만이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고 이! 運動性이 생기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한10몇 년 전 20년 전에는 뭐가 한참 유행... 요새는 어쩐 줄 모르겠습니다만 수족관이 한때 유행할 때가 있었어요 집마다 가게마다 다방마다 뭐 어디 수족관 안 놓인데 없을 정도로 이런...

주로 열대어들을 그런 열대어들이 그때는 별로 없었어요 그때 갖다가 그때 열대어가 비싸서요 수입하니까 그때는 수입이 잘 안 되는 때였으니까 열대어를 가지고 왔는데 어떤 한 수입업자가 열대어를 가지고 왔는데 다! 운송 도중에 죽어버렸는데 당시 온도 습도 잘 맞춰서 오겠어요 근데 문제는 열대어도 역시 그 속에다가 相剋을 하는 열대어를 잡아먹는 이런 것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다! 잡아먹어 버리겠죠! 그것을 넣어 줘야 막! 그 안에서도 움직이고 살아남기 위하여 이렇게 해야 생명력도 유지하고 병도 안 걸리고 이런다는 거여요

相剋的인 要素가 꼭 잘 살내고 그런 것이 아니라! 자극을 줘 가지고 본성을 억제하기도 하지만 생명력을 일으키는 이러한 작용이 相剋이라고 보시면 되요 무조건 작살난다 이런 것이 아니란 얘기요

전 그래서 우리가 10여전에 격었다 IMF가 탁! 터졌을 때! 어떤 글에다가 글을 쓴 적이 있어요 칼럼을 쓸 때! 이 IMF는 우리나라에게 相剋이 作用인데 이! 相剋이 작용이 오히려 나중에 살리는 作用이 될 것이다 이런 논지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IMF는 相剋이였어요 한번 충격을 크게 맞았죠 직장인들 다! 명퇴 당하고 구조조정에서 당하고 사업하는 사람! 다! 망하고 그런 우리나라에도 상극인 IMF가 없었으면 지금도 어렵지마는 아마! 벌써 작살 낳을지도 모릅니다 그때 체질을 강화한 것이죠 아! 아 뜨거워라! 하고서 감원하고 뭐 조정당하다 보니까 견디고 나서 또 우리나라 국민들이 빨리 잘 회복하고 하는 특성이 있잖아요 그런 끈기가 있잖아요

이런 것처럼 相剋이라고 하는 것은 무조건 파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운동성을 일으키(剋)게 하고 아까 말을 하면 나무가 함부로 자라지 못하도록 가지치기를 해주는 것! 金剋木 이! 相剋이란 애기죠 이런 相剋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력을 일으키는 것이 相剋이다 그래서 相剋이라고 무조건 나쁘게 보지 마라!

相剋(상극) 한번 써보면서 같이 외워보도록 합니다
木에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木剋土 / 土剋水 / 水剋火 / 火剋金 / 金剋木 / 木剋土
같이 큰소리로 읽어보도록 합니다

수장법! 외우세요 아니면 100번 쓰기...

우리가 가장 기본적인 자연운동의 법칙 중에 相剋은? 정당한 자극으로 뭐가 자극을 줘서 움직이게 만들고 다듬어 주고 조절해 주고 통제해주고 또 따른 측면에서는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고 정복하고 본성을 죽여 버리고 하는 이런 뜻이 가진 것이 相剋이다 이렇게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런 이! 剋자를 보다 보면 剋자는 어느 책에 보면 이 克자를 써놓은 책이 있어여 이! 剋자! 이! 克와 이 剋자는 같이 이길 剋! 같이 이렇게 쓰이는 剋자인데 차이점이 뭔가? 이것을 좀 우리가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이! 옆에 쓰여 있는 것은 칼 刂(도)자입니다 칼도자인데 이것을 상대를 칼로 베듯이 엄하게 딱! 정복하고 다스리고 이런 뜻이 있어요 이 위의 글자는 칼로 치듯이 그러니까 어떤 이길극! 정복할극! 그런 강압적인 뜻이 있다 그렇게 보시면 되는데 이 克자는 무슨 克자입니까? 내가 스스로 이겨내는 것예요 뭔가 극복한다 그러죠 권한을 극복하고 또는 克己(극기)! 자기 스스로를 극기 훈련 그러잖아요 자기 스스로를 이겨내는 거여요 같이 이기는 것도 이것은 상대를 갖다가 그냥 칼로 무력으로써 강압적으로 제압하는 극자라고 치면 이것은 내가 어떤 어려움이나 고난을 이길 때 쓰는 그러한 극기 훈련이라든지! 극복한다든지! 이런 것을 의미합니다
따른 말로하면 상대가 나를 다스리려고 해도 견디어 낸다는 이런 뜻을 가지기 때문에 그 의미에서는 조금의 차이가 같은 극자라도 차이가 있다 이런 애기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生자 그러면 生자와 가장 잘 붙는 어울리는 글자가 뭐라고 그랬습니까? 그러면 생자 다음에는 화! 생화! 그랬죠 그럼 극자와 잘 어울리는 글자가 뭐가 있습니까 그러면 제자가 있습니다 剋制!
같이 큰소리로 ... 읽어봅니다 극제!

그래서 이! 五行의 모든 法則이 한마디로 4글자로 줄여서 이야기를 하면 生化剋制 두글자로 줄여서 이야기를 한다면 生剋! 生化剋制 같이 한번 읽어봅니다 시작!
生化剋制! 生化剋制!

그럼 이! 制라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制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잘 규격에 맞도록 규격에 맞도록 잘 정리하는 것이 제라고 그럽니다 뭔! 제도! 뭔가 어떤 법칙이나 이런 것을 만들 때 제도 그래서 이 제자는 인제 무슨 制자라고 표현을 합니까 하면 마를 制 그래요 물이 마르고 그런 것이 아니라 옷감 같은 것을 자른 것을 마른다고 그러거든요! 우리 순수한 말로 말음질한다! 옷감을 제단하는것이나 마찬가지죠 그럴 때 저 옷감이나 나무나 이런 것을 딱딱 치수에 맞추어서 데고 자른 것을 그 마른다 그래서 마를 制(제) 그럽니다 만들 제 제조한다! 그럴 때 이 제자를 쓰죠 뭐! 누를제! 금할제! 이런 뜻도 있어요 제지한다 뭔가를 못하게 막는 것을 제한다 억제한다 그럴 때 이 제자죠

그래서 이 제자는 좋은 뜻으로 법에 잘 맞게 함부로 하지 않고 잘 막게 다듬어주고 통제하고 조절해 주는 것을 이 制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生化剋制! 이 말은 상당히 좋은 말입니다 生해서 변화를 시키고 잘 조절하고 억눌러서 쓸모있게 만들어주는 것을 生化剋制! 그래요

근데 우리가 말하는 여기서 말하는 다듬어주고 조절해주고 하는데 정복하고 또 아까 말한 대로 뭔가를 억제하고 파괴하고 뭔가를 강압적으로 누르는 것도 이게 극이란 말이죠 이런 것은 어떻겠습니다 하면 같은 극자를 쓰더라도 저렇게 정복하고 파괴하고 강제적으로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은 앞에다가 무슨 剋자를 붙습니까 하면 깨뜨릴 파자가 붙습니다 깨뜨릴 파!자 破剋(파극)시킨다 그래요 뭔가를 작살낸다 흔히 말하면 뭔가를 깨뜨린다 그러면 파극! 좋게 잘 다듬어서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극제! 또 이 剋자에 붙는 말이 한 글자가 더 있어요

뭐 많이 붙습니다만 우리가 사주 공부에서 쓰는 말 중에 하나가 극상한다 할 때 剋傷! 剋해서 傷하게 만든다 다치게 만든다 불어지게 만든다 이것을 극상한다 파극한다 극제한다 극제한다고 하는 것은 앞서 말한데로 잘 다듬어서 조절해서 통제해서 좋게 써주는 것이 극제한다 그러고 작살낸다 깨아버리다 또는 다치게 만든다 하는 것은 극상한다 파극한다 이렇게 같은 글자라도 그 뒤에 뭐가 붙는냐에 따라서 많은 의미가 달라진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반대운동 또 반대운동을 갖다가 우리가 그것을 또 相剋이라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모든 만물은 반대운동이 기운이 조성이 되면 다 움직이게 되어 있어요 가만히 있는 것도 상극을 주면 움직인다 그래서 극에는 이길극! 다듬을극! 조정할극! 본성을 억제할극!도 있지마는 다섯 번째는 또 움직일극도 되요 (6)움직일剋! 相剋이 있으면 움직인다 그런 애기여요

앞서! 시간에도 말을 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말을 할 때 정답은 정답이야! 두분이 相剋관계이니까? 두분이 그렇게 오래 동안 50년 넘게 산 것 같아 너무 일방적으로 잘해주잖아요! 그럼 일찍 죽어버린다니까? 금실이 너무 좋아 그런 부부는 오래 못살 드라고요 어느 날 갑자기 가버린다든지 이러는데 그런 상극적인 요소도 있어요 부부싸움이라 것은 상극적인 요소로 생각을 해야 되요 뭐가 서로 조절을 해주고 자극을 주고 다듬어주고 통제하고 이게 없어 봐요! 헬렐레 해가지고 안된다니까? 그게 난 없어가지고 별로 오래 못살 것 같아 하하! 대판! 相剋을 만들어야 되는데 ...

우리가 들숨과 날숨이 있어야 서로 반대 운동이 있어야 모든 생명력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相剋은 나쁜 뜻이 절대 아니다 좋은 쪽으로 간다

근데! 이게 문제는 뭔가 문제입니까? 이런 相剋이나 이런 것도 말 그대로 相剋이나 이런 것도 너무 지나치며는 相生도 그렇고 相剋도 지나쳤을 때가 문제여요 모든 것은 지나치게 많다든지 그러면 오히려 없는 것만 못하다 이런 애기가 있어요 그것을 뭐라고 그럽니까? 그러면 태과즉불급이요 또는 과유불급이요 이런 애기를 많이 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없는 것과 같다 그래서 太過卽 不及이요 過猶(과유) 不及이요 이런 말을 씁니다

그래 相生이나 相剋도 너무 지나치면 반대작용이 일어나 버려요
그래서 相生이라고 하는 것이 너무 많이 일어나도 오히려 相剋作用으로 나타날 소지가 있다 이것도 또 相生 相剋에서 기억해 두고 相剋도 너무 지나치면 한쪽이 일방적이 되면 逆(거스릴역)剋현상이 될 수가 있다 이것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백민의 명리학 개론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