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북도는 첨단산업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분자농업의 선점을 위해 전북대학교, ㈜엔비엠,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익산시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사업비 45억 원(5년) 규모의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연구개발공모사업에 응모한다.
분자농업은 IT·BT 등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원료 식물을 생산하고 이를 정제하여 고부가가치 의료용, 치료용, 산업용의 유용단백질 및 2차대사 산물들을 추출해 이용하는 신산업이다. 식물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으로 고수익 창출이 가능해 미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도는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농업에 LED 기반 정보기술과 농생명기술을 접목,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LED식물공장에 관련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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