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 기자] 괴산군 청안면 금신리에 위치한 주식회사 농업과기술(대표 안무헌)은 23일 괴산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2009년 창립돼 4년째인 농업과기술은 청안면 공장에서 발근 촉진제인 ‘뿌리자라’ 등 21개 품목의 기능성 특수제제를 생산, 경기도 등 전국 8도에 지사망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판매 확대와 미얀마·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진출로 수출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농업과기술 안무헌 사장은 “기업성장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을 이끌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전달한 장학금이 지역인재 양성에 기능성 역할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2008년 3월 이후 출향인과 민간 후원회원 1만200여명의 관심 속에 민간후원금 26억3000만원을 넘어섰고 현재 82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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