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은 회전축 운동이다. 몸의 중심인 척추를 축으로 몸이 회전된다.

회전축은 조금이라도 흔들림이 없거나 중심쪽에서 회전되어야만이 정확성도 있을뿐더러 파워도 가질수 있다.

특히 골프스윙은 2톤이상의 파워를 내고 1/2,000 이상의 빠른 임팩트 속도를 내므로 약간의 머리 움직임이나 상체의 흔들림, 하체 스웨이가 발생하면 중심에 맞추는 퍼펙트한 스윙이 어려울뿐만 아니라 미스샷을 유발하게 된다.

파워샷을 내는 중요한 포인트는 스윙의 평면이다.

이를 스윙플레인이라 하는데 어드레스에서부터 피니시까지 클럽헤드가 원의 궤도를 그리는 가공의 평면으로 클럽 길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스윙플레인은 사람의 체형에 따라 플랫하든지 업라이트하던지 골퍼마다 일정한 차이가 발생한다. 골프스윙에 있어 퍼펙트한 스윙의 원천은 파워를 수반됨으로 파워를 원활하게 발생되기위해서는 스윙구간에 있어 3번의 수평을 유지하여야 한다.

스윙 플래인은 어드레스 하였을 때 공을 치기 위해서 몸을 앞으로 기울인 자세와 공으로부터 떨어진 간격에 따라 결정되며 이것은 또한 사용하는 클럽의 길이와 신체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

자신에게 알맞은 스윙 플래인이란 어드레스 하였을 때 공에서 어깨 위를 가로지르는 대각선으로 생각하면 된다. 비기너들이 제대로 된 스윙을 하기위해서는 스윙플레인 즉 스윙평면에 대한 개념정리를 먼저 하고 이에 맞추어 연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스윙평면은 셋업시 클럽을 자연스럽게 양손으로 그립하고 어드레스 하였을때 평행한 지면과 클럽의 라이각으로 인해 생긴 스윙의 평면으로 1차 구성된다.

어드레스시 발생한 라이원각에 대하여 백스윙 탑 스윙시에 생기는 가상의 라이각으로 만들어지는 평면이 일정한 궤도를 형성하면서 2차적으로 평면을 만들면서 스윙 플레인을 그리게 된다.

백스윙을 마쳤을 때 왼팔은 반드시 이 대각선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어야 하는데 올바른 스윙 플래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어드레스 때 상체를 앞으로 숙여서 만들어진 척추의 기울기를 절대로 바꾸지 않는다.

만약 어드레스 때 척추의 기울기가 일관적이지 않으면 스윙 플래인은 변하고 만다.

스윙 평면이 제대로 형성이 된다면 클럽에 따라 거리를 일정한 비율로 낼수가 있겠고 스윙평면도 업라이트하거나 플랫한 평면이 구성되는 것을 알수가 있다.

여기서는 개인차가 당연히 발생하는 것이고 체형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기고에서도 밝혔듯이 기본적으로 드라이버스윙은 플랫하게 아이언 스윙은 업라이트하게 평면이 형성된다.

살이 찌거나 뚱뚱한 체형인 골퍼는 플랫한 스윙의 평면을 가지게 되고 키가 크거나 늘씬한 골퍼는 업라이트한 스윙평면을 가지게 된다.

비기너들은 골프 스윙을 그저 맞추는데에만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스윙의 평면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 하지만 스윙은 어드레스에서 백스윙을 거처 탑,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우스루, 그리고 피니시라고 하는 일련의 동작이 하나의 스윙이 되는 원피스 스윙이다.

이는 스윙을 매끄럽게 회전되는 하나의 동작인데 볼을 강하게 때리려고 하는 부분적인 펀치샷으로 스윙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퍼펙트한 스윙을 하기위해서는 자신에 맞는 스윙 평면을 생각하고 라이원각에서 형성된 평면위에 온플레인되는 이미지에 맞게 스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스윙평면은 찌그러져서는 안된다. 원심력과 구심력을 기초로 진자운동을 하는 것처럼 몸을 중심으로 클럽헤드가 일정한 궤도를 그리면서 스윙하는 스윙플레인을 생각하자. 

이봉철 프로의 주요경력
- 한국생활체육골프지도자 2급- WPGA(세계프로골프협회) 정회원- TPGF(티칭프로골프연맹) 정회원- 중소기업청 골프클럽피팅전문가 과정 수료- 한국GTL 골프아카데미 수료- 한국GTL 골프아카데미 전임강사 및 기술위원- 한국GTL 골프아카데미 광주 봉선점 헤드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