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의 방향성과 구질 그리고 탄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임팩트시 클럽헤드의 진입 궤도, 클럽페이스의 닫히고 열린 정도, 클럽 헤드 스윙의 라이원각이다.

볼을 몸의 방향이 목표선과 직각이 되는 위치에 볼을 두고 임팩트 되어야 클럽헤드는 이 원둘레 위를 움직여 볼은 볼 위치와 원의 접선방향으로 날아간다.

볼의 구질은 12가지로 다양하게 발생된다. 헤드 페이스가 직각이면 스핀이 걸리지 않아 스트레이트, 푸시, 풀 구질이 나온다

이때 헤드 페이스가 열려있으면 슬라이스 회전이 되어 슬라이스, 푸시슬라이스, 풀슬라이스 구질이 나온다

닫혀있으면 훅 회전이 되어 훅, 푸시훅, 풀훅 구질이 나온다.

골퍼들의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클럽 페이스의 형태는 인에서 들어오는 궤도를 그리면서 임팩트시 페이스면은 직각을 유지하여 인으로 빠져나가야 한다.

볼의 비행 형태를 크게 결정짓는 두 가지의 요소는 스윙의 통로와 임팩트시 클럽 헤드의 페이스각도이다.

임팩트시 클럽 헤드의 페이스는 스퀘어로 진입시켜야 한다.

스윙의 통로는 인-투-인이지만 기본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스윙 궤도상의 오류는 `아웃-투-인` 또는 `인-투-아웃`의 스윙 플레인이다.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 컬럼에서 다루기로 한다.

골프 스윙에서 절대 조건이란 없지만 지켜져할 원리로서 직구를 치기위해서 헤드 페이스 각도가 일정해야 한다. 페이스 각도란 임팩트 순간의 클럽 페이스가 놓이는 각도를 말하며, 그림과 같이 스퀘어 페이스, 클로즈 페이스, 오픈 페이스의 세 가지가 있다.

볼은 기본적인 볼의 비행 원리에 따라 움직인다. 골퍼의 스탠스가 열려 있든 닫혀 있든, 혹은 백스윙이 빠르든 느리든 간에 그립이 오버래핑 그립이든 인터로킹 그립이든, 파워의 제공이 지렛대의 원리에 따른 것이든 원심력에 의한 것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러한 모든 스윙의 내용들이 볼의 비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비기너 골퍼들이 볼을 똑바로 쳐 내지 못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다. 여러 가지 요인의 골프가 안되는 이유가 있다. 어느 한 가지만을 초들어서 얘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볼이 똑바로 날아가지 않는 결정적인 어느 한 가지 문제는 임팩트 순간에 클럽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는 점이다. 이 같은 이유에서 타구한 볼이 훅이나 슬라이스가 나게 되기 때문에 비기너 골퍼들은 클럽 헤드 페이스가 직각으로 임팩트 될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안된다.

열려있으면 오른쪽으로 날아갈것이고, 닫혀 있으면 왼쪽으로 날아가게 되므로 직구를 치기위해서는 스퀘어한 헤드페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어드레스에서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문제가 있다. 비기너 골퍼들은 어드레스시 클럽헤드 페이스가 스퀘어 되지 못하고 비뚤게 스탠스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오른쪽 어께가 약간 내려가는 자세를 인지하지 못하고 양손으로 클럽을 조작하는 경우가 그렇다. 퍼펙트한 임팩트를 위해서는 어드레스에서부터 클럽 헤드가 스퀘어하게 정렬되어 백스윙에 이어 다운스윙, 그리고 임팩트 까지 클럽 헤드 페이스가 직각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