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스윙에 있어 볼이 최적의 높이로 날아가야하는 높이는 얼마나 될까

볼이 비행하는 각도는 골퍼마다 다르다.

골퍼에 따라 스윙스피드와 클럽페이스로 공을 가격하는 순간에 지면과 클럽페이스에 생기는 각도인 라운칭 각도가 각각 다르게 발생되므로 비거리는 개인마다 편차가 많다.

로프트 각도에서도 차이가 날뿐만 아니라 볼을 임팩트할 때 핸드퍼스트의 형태로 볼이 가격됨으로 볼이 비행하는 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프로들은 대부분 7도에서 9도의 로프트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마추어들은 10도 이상의 로프트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라운칭 각이 다르기 때문에도 그렇고 스윙스피드가 다르기에 아마추어와 프로를 상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군대에서 포사격시에는 45도의 각으로 포사격되어야만이 최고사거리를 보낸다고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이론적으로 45도를 얘기하지만 그건 공기라는 저항이 없을때의 이야기이다.

45도가 가장 비거리가 많이 난다고 물리학에서 가르키는건 공기와의 마찰이 하나도 없는 경우이다. 골프는 공기와의 영향이 매우 밀접하므로 45도의 탄도로는 비거리를 충족시킬수가 없다.

볼이 날아가는 거리는 투사속력에 달려 있다. 속력이 빠를수록 멀리 날아간다. 따라서 45도보다 낮은 각도로 공을 던져야 속력이 빨라져 멀리 날아가게 된다.

이상적 투사각은 운동마다 다르다. 해머던지기의 각도는 37~44도, 창던지기의 경우 26~40도, 투포환은 26~41도 정도이며 축구 스로인과 야구선수의 송구는 30도가 최적의 투사각인데 골프의 경우는 공기의 저항 때문에 낮은 각도인 투사각은 약 20도 내외가 가장 이상적으로 알려져 있다. 공의 스핀이 많을수록 투사각은 낮아져야 한다. 또한 헤드 스피드가 빠를때도 같다.

골프 클럽에서 20도 내외 각도를 얻기 위해서는 척추의 기울기와 클럽의 로프트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클럽헤드에 발생되는 10도정도의 로프트 각에 척추의 기울기가 약 7도 정도, 그리고 임팩트시 발생되는 샤프트의 휨 정도를 포함한 오차3도 정도이면 어느정도 맞출수가 있다.

드라이버의 타격메커니즘은 어퍼브로우 타법이다.

어퍼브로우란 아이언타법인 다운브로우와는 상반되는 올려치는 스윙을 말한다.

드라이버 스윙은 백스윙하였다가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면서 허리를 이용하면 올려치기가 쉽다. 하지만 비기너들은 상체로만 스윙하다보니 올려치지못하고 내려치는 일명 깍아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발사각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한다.

드라이버의 형태에서도 상당히 변형된 로프트 각이 존재하고 있다. 임팩트를 좀더 완벽하게 실현하기위해 페이스면이 곡면으로 제작되어 있다. 둥근형태의 드라이버 헤드형태는 하단에서 상단까지의 각도의 차이는 5도이상의 로프트가 발생된다.

볼이 임팩트되는 페이스 부분에서도 로프트각이 변한다는 사실이다.

비거리가 긴 골퍼가 낮은 로프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스윙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이다. 이는 공과의 마찰시간이 길어서 충분한 가속과 발사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투인의 스윙궤도와도 연관성이 있다. 임팩트시 볼과 헤드가 접촉하는 시간이 많은 인스퀘어인이 되어야 비거리를 낼수 있다.

이외에도 골퍼의 스윙스타일, 공의 위치에 따라서 로프트 각이 변형된다.

로프트각도와 함께 볼이 날아가는 탄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건 샤프트의 강도이다.

클럽 샤프트는 강도가 강해 질수록 탄도는 낮아지고, 약하면 탄도가 높아진다.

힘이 없는 사람이 강한 샤프트를 사용하면 볼이 띄지 않기 때문에 거리를 낼수가 없다.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로 볼을 띄워 거리를 확보하여야 한다.

힘이 강한 사람은 X, 약간 강한사람은 S를 사용하고 보통사람은 R, 그리고 힘이 약한 사람은 A, 여성골퍼의 경우는 L을 사용해야 한다.

비거리를 내기위한 기본적인 탄도 설정은 볼이 비행하는 각도를 첵크하면서 샤프트플렉스와 클럽 헤드 로프트각도를 점검하여야 한다.

추가적으로 유의할 사항은 플레이어의 타법과 볼을 페이스 중심면에 맞추는 자세, 임팩트시 발생되는 샤프트 휨까지도 발사각에 관여된다.

 이봉철 프로의 요경력
- 한국생활체육골프지도자 2급- WPGA(세계프로골프협회) 정회원- TPGF(티칭프로골프연맹) 정회원- 중소기업청 골프클럽피팅전문가 과정 수료- 한국GTL 골프아카데미 수료- 한국GTL 골프아카데미 전임강사 및 기술위원- 한국GTL 골프아카데미 광주 봉선점 헤드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