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진안군은 다른 시․군과 차별되는 친환경 유기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진안농업을 특화하기 위해 ‘유기농밸리 1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용담댐으로 인해 댐 인근지역이 수변구역으로 지정되어 관행농업에 제한을 받고 있는데다 지역적으로 산수가 어우러진 수많은 골짜기가 존재하고 있어 유기농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발 400m에 위치한 고원지역으로 맑고 깨끗한 공기와 토양 등의 자연환경이 맛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기에 알맞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골짜기 및 마을단위 100개소를 유기농업단지로 특성화 하는 ‘유기농밸리 100’프로젝트를 핵심성장동력 사업이자 농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기농밸리 100’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100만 가정에 진안 유기농밸리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로 정하고 유기농밸리의 개소당 매출을 설정해 추진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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