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지난 9월 30일부터 앞으로 8개월간 김포공항 국제선 1층 및 제주공항 국제선 1층 도착대합실에 청정 제수수산물인 세계일류상품 “제주광어”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방법으로는 김포공항 국제선에 가로 4.0m×세로2.0m 크기의 대형플렉스 칼라형태로 내부에서 라이트박스 조명을 비추어 청정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광어”를 광고하고 있다.

김포공항국제선은 연간 300만명 이상 일본인과 중국인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공항으로서 일본시장을 타켓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출상품 홍보의 각축장인 곳으로서 일본수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광어가 일본 대지진 이후 소비침체로 인하여 수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있어 청정․안전한 제주광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서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이번에 광고를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공항광고는 공항이용객의 특성상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그룹(Opinion leader's group) 중상류층 이상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므로 이 특정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Target Marketing과 공항이용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반강제적 노출효과 등으로 광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금까지는 내수시장을 겨냥 2008년도부터 서울지하철, 김포공항에 청정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광어, 옥돔, 은갈치, 고등어 등을 홍보해 제주수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내수소비 촉진에 기여해 왔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5기 핵심정책으로 제시한 “수출 1조원시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공세적 마케팅 일환으로 인천과 김포국제공항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수출전략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