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동해시는 13일(금) 망상해변을 비롯한 추암, 노봉, 대진, 어달, 한섬, 감추 등 7개 해변이 각각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장식은 13일(금) 오후 2시 망상해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해변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이와 함께 여름파출소, 해경122구조센터 등 관련기관 개소식, 자연정화활동및환경보호캠페인, 부당요금근절을 위한 자율실천결의대회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장 기간 동안 망상해변에서는 수평선축제, 화이트견운모축제, 전국B-boy배틀대회, 늘푸른바다예술제 등 다양한 여름해변축제와 함께 전통체험 프로그램 및 상설 공연 프로그램도 개최 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녀비치발리볼 대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 선수권 대회 등 해변 스포츠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동해시는 망상해변이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한 고객만족도 1위, 2012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수질우수해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청정해역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만큼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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