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남양주시의 학부모 맞춤형 프로그램인 '신맹모아카데미 과정'이 1천여명의 학부모가 수료한 가운데 운영을 분석한 결과 만족도가 10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진로지도 교육의 실용성'에 대한 만족도는 99%가 나타나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2010년과 2011년 초.중등학부모 120명과 초등5,6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744명에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육만족도가 99%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

2011년 신맹모아카데미는 총 교육인원이 744명으로 교육만족도가 9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010년은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이 99%다.

2011년 지역별 만족도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교육만족도는 수동.와부가 91%, 진건.퇴계원.오남이 99%, 호평.평내가 100%, 화도 수동 98%, 도농.지금 97%, 진접 별내97%, 직장인 98%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10년의 경우 '진로지도 교육의 실용성'에 대한 만족도는 99%가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돼 시는 '신맹모아카데미 과정'이 학부모의 자녀학습과 진학에 큰 도움을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분석하고 있다.

신맹모아카데미 과정의 운영에 대해 한 학부모는 "진로정보 교육등이 없어 주로 정보를 인터넷이나 서울지역 학부모를 통해 정보를 얻는 편이었다"며"이런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교육정보를 많이 알려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말했다.

남양주시 김진현 팀장은 "인구가 57만인데 비해 현재 신맹모아카데미 과정의 혜택인구는 적고 학부모들의 문의는 많아져 고민"이라며"시정방침 차원에서 2012년에는 더 엎그레이드 된 맟춤형 학부모 교육을 규모에 맞는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맹모 아카데미 과정은 2010년과 2011년 자녀진로지도와 교육제도 변화의 내용으로 올해 6개 권역별(와부,화도,진접,진건, 도농지금, 호평평내)과 직장인 과정등 750명, 심화과정 200명등 총 1,000여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