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주)이마트, 전주시는 28일(목) 문명수 부시장, 문성후 (주)이마트 전주지점장, 최영철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문정훈 전북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아동 2명에게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을 가졌다.

후원금은 결절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치료비와 상악 발육부전 및 골격성 3급 부정교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악교정 수술비로 1,880만원을 지원한다

1966년 3월 개설된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전주시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개인 및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장학금, 의료비, 인재양성 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사업과 결연·후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원 대상 아동의 수를 확대하고 빈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연중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빈곤아동에게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싱글벙글 책나눔 캠페인”, 크리스마스시즌에 아이들의 잃어버린 소원을 들어주는 “2011 산타원정대”, “후원자와 아동의 만남의 날” 등의 사업을 통해서 아동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문명수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아동들이 치료를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