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호기자] K-pop 및 드라마로 대표되는 한류가 최근 아시아를 넘어 구주, 미주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대한항공은 러시아 젋은이들의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러시안 온-에어 프로그램(Russian On-Air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진 러시아 젊은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전통 춤, 의상, 음식 등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문화후원활동이다.
견학 행사는 일반인들이 보기 힘든 종합통제센터, 격납고 등을 둘러보게 된다. 한복을 입고, 김치를 만드는 등 전통 의상과 음식을 체험하고, 서울시와 협력해 경복궁, 민속박물관, 한국의 집, 북촌한옥마을 등 명소를 관광했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전역에 방영되는 러시아 주요 국영방송 매체인 ‘RUSSIA TV’가 일정 내내 동행 취재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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