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직원들이 모은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직원 나눔 실천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주민을 지원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재활용품 수집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이다.
구청 1층 당직실 입구와 민원실에서 직원들 가정에 사장되어 있는 의류와 생활용품, 문구, 물품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며, 수집된 재활용품은 9월 7일 개장되는 구민참여 나눔장터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저소득층 교복지원비 후원과 저소득층 사례대상자 지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 구청앞 광장에서 구민참여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청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솔선하여 재활용품 활용을 통한 이웃돕기성금 마련으로 녹색생활 실천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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