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범 기자] 맥주와 함게 한 여름밤을 태울 제2회 송도세계문화축제(이하 송도축제)가 폴포츠, 박정현, 부활 등 500여 뮤지션의 11일 간 릴레이 무료 콘서트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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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제1회 2011 송도세계문화축제 전경(자료=경인방송) |
송도축제는 지난 2011년 제1회 축제로 400여 명에 이르는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고, 15일간 인원 15만 명이 관람하며 인천 민간 축제 최대 규모로, 맥주를 주제로 한 국내 축제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축제에는 약 500명의 출연진이 11일 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전세계 100대 맥주브랜드와 최고급 호텔 요리, 세계 각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콘서트는 휴대폰 외판원에서 세계적 뮤지션의 자리에 오른 영국의 폴포츠가와 45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희망 콘서트’(25일)를 비롯해 박정현 등이 출연하는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기원의 밤’(30일), 록그룹 부활, 손진영 등이 무대에 오르는 ‘인천의 부활’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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