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기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은 22일 오후 2시 조치원 전통시장 일대에서 시청, 경찰서, 조치원 남ㆍ여 의용소방대원, 전통시장 상인회 등 130여명이 참여해 소방차통행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 및 캠페인은 불특정 다수의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 에서 화재 시 신속한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통해 상인들이 노점상ㆍ노상 적치물에 대해 자발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계도 하고, 소방차 통행로 주ㆍ정차 금지,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전수 방호예방담당은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각종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의 접근은 물론 초기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 시장에서 불법 주ㆍ정차 및 노상 적치 등으로 소방차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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